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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건강칼럼] 야경증

등록2025-01-12 조회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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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소아에게 수면은 성장과 두뇌 발달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수면 중에는 뇌와 신체가 회복되며, 학습 및 기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수면에 문제가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야경증’이다.

야경증은 자다가 깨서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울거나, 공포의 상태에서 벌떡 일어나 사람의 도움을 구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아동의 1~6%, 성인의 1% 미만에서 나타나며, 대개 4~12세에 시작되어 청소년기에 없어지고 남아에서 보다 흔하다.

수면의 초반 1/3 non-REM 수면 중에 발생하며, 다음날 아침이 되면 전날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자율신경 증상, 즉, 호흡이 가쁘고, 동공이 확대되며, 땀이 나고, 맥박이 빨라지는 등 교감신경 항진이 동반된다.

연구에 따르면, 야경증이 있는 아이들은 키가 작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야경증이 아이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야경증은 부모의 불안과 수면의 질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야경증의 원인을 心膽虛怯, 消化障碍, 便秘, 腸內寄生蟲, 膀胱充滿, 慢性鼻炎, 扁桃腺肥大 등으로 보고 치료한다. 加味養神湯, 甘麥大棗湯, 桂枝加龍骨牡蠣湯 등 수면에 도움이 되는 한약 치료와 함께 침치료, 뜸치료, 향기치료를 통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원활한 수면을 돕는다. 또한, 肝鬱脾虛, 心火旺盛, 氣血兩虛, 痰火擾心, 飲食積滯, 氣血兩虛, 心神失養 등으로 변증하여 각 아이에 증상에 맞춘 개별화된 치료를 시행한다.

야경증은 아이와 부모 모두의 수면을 방해하며, 아이의 성장을 저해하고 부모에게는 큰 스트레스 요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올바른 수면 습관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