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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스마트 헬스케어 VR 사업단

등록2021-01-07 조회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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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원'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퇴행성뇌질환센터 안택원 교수

대전대 ‘스마트 헬스케어 VR사업단(단장 안택원·이하 VR사업단)’은 지난 2018년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사업단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Bio-IT융합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유지하고 있다.

헬스케어 VR제품‘위해방지 기준’발표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가상현실(VR) 기술 적용분야가 점차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분야에서도 가상현실을 이용한 영상진단, 외과적 수술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재활치료, 비행공포증과 같은 정신과적 치료 등에 활용되는 추세다.
의료용 VR 제품은 엄격하고 객관적인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현재까지 표준화된 안전성 인증기준이 없어 제조 회사마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의료용 VR 제품의 ‘위해방지기준’을 최초로 마련하고 기기 사용 부작용의 사전 방지와 안전인증 가이드 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출연연으로부터 기술 이전, 사회공헌 활동 왕성

VR사업단은 지난해 7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기도 했다.
이전받은 기술은 2건으로 디바이스·콘텐츠 실증평가 지원을 위한 ▲바이오마커 기반 VR 멀미 모니터링 및 분석 기술 ▲VR 휴먼팩터 파라미터 제어 기반 콘텐츠 저작 기술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CG/Vision연구실에서 개발했으며 수행기간은 5년이다.
VR사업단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향후 VR헬스케어 콘텐츠 멀미저감 저작 도구 서비스를 통한 기업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 단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VR 산업은 사람의 건강과 밀접해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등에 대한 실증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술도입을 통해 관련 기업의 시장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