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육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전한방병원 전문의 김윤식 교수를 초청하여 ‘몸과 마음, 한방으로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제3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매월 교직원, 교육공무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의, 교수, 고전평론가, 감정코칭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릴레이 특강 형태로 이루어진다.[표 참조]
올해는 ‘몸과 마음은 하나의 시스템’이라는 대주제 아래 몸과 마음의 조화를 다루는 한방 치료법과 힐링의 진정한 의미인 빌리빙,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몸과 마음의 시스템, 감정코칭으로 만드는 힐링파장 등을 주제로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학교 문화와 가정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날 특강은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및 천안한방병원 교수이며, 한방내과 전문의로 활약하고 있는 김윤식 교수의 ‘몸과 마음, 한방으로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전개되었다.
한편, ▲소우주로서 나 ▲의학과 한의학 ▲몸과 마음의 의학 ▲음양오행 및 사상체질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방식(1편)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 내용은 제4회 힐링닥터 콘서트 주제인 ‘몸과 마음의 병, 한방에 치료하기’의 전편으로 9월에는 ▲질병의 원인 ▲몸의 병, 마음의 병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방식(2편)이 이어질 예정이다.
힐링닥터 콘서트에 참여한 이00 교사는 “병원에서만 만나던 의사선생님을 강연장에서 만나 일상생활 속 몸과 마음의 건강 유지법을 배울 수 있었다. 행복한 마음으로 삶을 지속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한 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바쁜 일상에서 소홀했던 나의 몸과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질병을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방학을 앞두고 열린 이번 힐링닥터 콘서트는한 학기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고 유지하는 실천 방법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교직원․학부모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