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은 28일 병원 안팎에서 환자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병원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천안서북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발생 즉시 발신기 작동과 모의 소방훈련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자위소방대 및 기타 지원부서의 초기 화재진압, 환자 및 보호자 대피, 인명구조 등이 비상상황처럼 이뤄졌다.
한방병원은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구축에 따라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모의소방훈련과 소방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김윤식 병원장은 "병원 내방객 및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